[리뷰] 워커스 쇼트브레드 오리지널 (Walker's Shortbread Fingers)

 쇼트브레드 쿠키는 밀가루, 버터, 소금을 넣어서 만드는 쿠키로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디저트이자 비스킷입니다. 우유는 물론 커피와 차에도 잘 어울려, 스코틀랜드는 물론 티타임을 즐기는 영국이나 캐나다, 호주, 뉴질랜드 등 영연방국가들에서도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. 오늘은 너무나도 유명한 쇼트브레드 제조사인 <워커스 쇼트브레드>에서 만든 '워커스 쇼트브레드 오리지날'을 간단하게 리뷰해 보겠습니다.

 

01. 워커스 쇼트브레드 오리지널 150g 패키지

워커스 쇼트브레드 오리지널 패키지 앞모습

 쇼트브레드 쿠키를 만드는 여러 제조사들이 있지만, 가장 유명한 곳은 쇼트브레드 그 자체인 <워커스 쇼트브레드 / Walker's Shortbread Ltd>입니다. 로고에서도 볼 수 있듯이 <워커스 쇼트브레드>는 1898년 스코틀랜드에서 Joseph Walker가 설립한 회사라고 합니다. 100년이 훌쩍 넘은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죠.

워커스 쇼트브레드 오리지널 패키지 뒷모습

 <워커스 쇼트브레드 오리지널>은 영국 현지에서는 <쇼트브레드 핑거스 / Shortbread Fingers>로 불립니다. 워커스 숏브레드의 다양한 제품들중 세계적으로도 가장 유명한 제품입니다. <워커스 쇼트브레드 오리지널>의 무게는 150g이며, 총 8개의 쇼트브레드가 들어있습니다.

 

02. 워커스 쇼트브레드 오리지날 150g 상품정보

워커스 쇼트브레드 오리지널의 영양정보

 패키지의 뒷면에는 <워커스 쇼트브레드 오리지널 150g>의 영양정보가 기재되어 있습니다. 원재료는 밀가루, 버터(우유) 32%, 설탕, 소금으로 되어 있네요. 

트와이닝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티와 함께

 쇼트브레드는 홍차나 커피, 우유와 함께 먹기 매우 좋기 때문에, 저도 홍차와 함께 먹어보기로 하였습니다. 함께 할 홍차는 <트와이닝 잉글리시 블랙퍼스트 티>입니다. 근본과 근본의 조합이네요 ㅎㅎㅎ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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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워커스 쇼트브레드 오리지널>과 <트와이닝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티>는 포장 박스 색도 빨간색이라 서로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^^;;

 

 

03. 워커스 쇼트브레드 오리지널 150g 맛

워커스 쇼트브레드 오리지널 150g의 내용물

<워커스 쇼트브레드 오리지널 150g>에는 8개의 쇼트브레드가 들어있습니다. 쇼트브레드는 이렇게 비닐포장 안에 함께 들어있습니다. 우리나라 박스과자들과는 달리, 박스에 꽉 차서 들어가 있기 때문에 잘못 보관하면 내용물이 부서질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(이럴 때는 우리나라의 빈 공간이 많은 포장이 살짝 그립... 지는 않습니다 ㅎㅎㅎ)

칼로리바란스와 비슷하게 생긴 워커스 쇼트브레드

 

개봉하여 접시위에 올려놓은 <워커스 쇼트브레드 오리지널>입니다. 해태에서 만든 <칼로리바란스>가 생각도 나네요. 그도 그럴 것이 우리나라의 <칼로리바란스>는 쇼트브레드 형식의 다이어트 간편식(?)입니다. <칼로리바란스>는 굉장히 단단하게 압축된 느낌이라 식감이 퍽퍽하고 목이 메는데, <워커스 쇼트브레드 오리지널>은 훨씬 부드러운 느낌입니다. 참고로 쇼트브레드의 쇼트(Short)는 스코트어로 '바스러지게'이라는 의미를 갖는 부사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네요.

트와이닝 홍차와 함께 즐겨보았습니다

 <워커스 쇼트브레드 오리지날>의 식감은 바삭하면서 부서지는 듯한 식감입니다. 부피가 두꺼운 편이기 때문에 다른 쿠키나 비스킷들에 비해 퍽퍽한 느낌이기도 합니다. 그래서 우유, 커피, 홍차와 함께 곁들여 먹기 좋습니다. 버터가 원재료이기 때문에 버터맛도 잘 느껴지는데, 버터링 정도로 진하게 느껴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^^;;

 

 홍차와 특히나 잘 어울리는 스코틀랜드 대표 쇼트브레드 비스킷, <워커스 쇼트브레드 오리지널 150g> 입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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※ 이 리뷰는 직접 제품을 구매하고 작성한 리뷰로, 광고비나 제품제공을 받지 않고 포스팅하였습니다.

※ 나무위키의 '쇼트브레드 쿠키' 항목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.